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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만의 한파 애틀랜타 덮친다

21일 눈 올 수도...풋볼 결승전 비상   다음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또 한 번 눈이 내릴 수도 있다.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85년 만에 가장 추운 한파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일요일 밤부터 20일 월요일까지 기온이 뚝 떨어진다. 21일 화요일과 22일 수요일에 눈이 올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다. 다음주 기온은 화씨 20~30도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그보다 훨씬 낮은 한 자릿수에 그칠 수 있다.   기상청은 20일 월요일 최고 기온이 화씨 30도를 넘지 않는다면, 1940년 기록된 애틀랜타 역사상 최저 기온을 다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40년 다음으로 지금까지 가장 추운 1월은 2014년으로 기록됐다.   이번 주말 기온은 화씨 10도대까지, 20일 월요일과 21일 화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북극 소용돌이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가져올 것이다. 지난주보다 더 추울 것”이라고 채널2액션뉴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동남부 전역이 한파를 겪을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에 멕시코만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충돌하여 눈이 내릴 수도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지난주 ‘겨울 폭풍’이 북조지아를 지나갔을 때와 유사한 날씨를 전망했다. 지난주 7년 만에 눈이 오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최대 3.5인치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면서 운전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다음주 월요일인 20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전국 챔피언십 경기가 열리고, 마틴 루터킹 주니어 데이를 기념해 여러 가지 행사가 예정돼 있어 애틀랜타 방문객들과 휴일을 즐기려는 주민들이 혹독한 날씨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애틀랜타 시는 이번 주말 10만명이 도시를 방문할 것으로 추정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올수도 한파 올수도 애틀랜타 방문객들 주말 기온

2025-01-16

주말 밸리·내륙 푹푹 찐다…지역따라 최고 116도 전망

한동안 시원했던 날씨가 가고 오늘(16일)부터 다시 폭염이 시작된다.   15일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남서부를 덮고 있는 고기압이 서쪽으로 오면서 고온건조한 날씨를 형성해 주말 기온이 세자릿수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가주 지역 밸리와 내륙의 기온이 90~100도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엔털롭 밸리와 샌타클라리타의 16일 최고기온은 107도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렌지카운티의 내륙에 속하는 애너하임과 요바린다도 최고 90도를 넘고 리버사이드 등도 103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코첼라밸리와 팜스프링스는 16일 폭염 경보가 내려졌으며 11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해안가 부근은 밤과 아침에 구름이 끼면서 비교적 시원한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지만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LA 다운타운과 롱비치는 80도 중반까지 오를 전망이며, 습기를 품은 몬순의 영향으로 샌개브리얼 동쪽 산맥에는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옷을 착용하고 ▶수분섭취를 늘리며 ▶가장 더운 시간에 야외 활동을 피하고 ▶주변의 노약자 및 아동을 살필 것을 권고했다. 김예진 기자주말 밸리 주말 밸리 주말 기온 남가주 지역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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